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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부장도 포기한 소심男…LG 최연소 사장 된 비결 유료 전용
내향인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는 선입견, 깨고 싶었어요. 35년간 LG에 몸담았던 조준호 전 대표. ‘최연소,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서른다섯 나이에 이미 임원(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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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 경포대 … 놀부 심보 … 격화되는 인신공격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선출의 분수령인 광주.전남 경선을 앞두고 주자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이해찬 후보 측 유시민 선대위원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 후보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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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전문가 뚜버기의 주관적이고도 사소한 이야기 ②
나도 차 있단 말이야! ‘뚜버기(or 뚜벅이)’라고 하면 ‘뚜벅뚜벅 걸어 다니는 사람’이란 직접적인 뜻 외에 ‘차가 없어서 당연히 걸어 다닐 수밖에 없는 빈(貧)한 사람’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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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씨, 관심없습니다" 연예매체 기자 파파라치 신고 '황당'
배우 손예진이 최근 파파라치로 의심되는 연예 매체 기자 2명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매체 기자들은 "손예진씨, 신경 쓰지 말고 즐기세요. 관심 없습니다”라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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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않고 세금 먹는 공무원은 도둑 심보 … 구조조정해야”
경상남도엔 지금 칼바람이 불고 있다. 산하 공공기관을 구조조정하는 바람이다. 다른 광역시·도는 아직 제대로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데 유독 경남도만 강력하게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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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인형뽑기 경고문, "마음을 곱게 가지세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인형뽑기 가게에 부착된 경고문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음을 곱게 가지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경고문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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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침실에서의 ‘도둑놈 심보’
살면서 흔히 겪는 일이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혹은 여자가 남자에게 구애하는 모양은 외관상 순수하고 로맨틱하게 보이고, 남자들의 그 순종하는 태도와 심리적 자세에 감읍(感泣)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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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맞먹을 ‘홍샤오빙’ 제국!… 꿈은 자유다
여러 척을 연결해 하나의 선단을 이룬 배들이 화물을 싣고 징항(京杭) 대운하를 따라 화이안(淮安)으로 향하고 있다. 징항(京杭) 대운하는 말이 1700여㎞일 뿐 실제로는 절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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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세 신용진 "젊은이들과 쳐야 공 더 잘 간다"
신용진 선수‘부산 갈매기’ 신용진(52)이 26일 강원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에서 벌어진 KPGA 코리안투어 넵스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 이형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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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357. 아라리난장
제7장 노래와 덫 방으로 직행하려던 그녀는 그러나 방 문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돌아섰다. 출입문으로 가더니 문을 안으로 잠갔다. 앙큼하기 짝이 없는 여자였다. 그리고 그녀 먼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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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靑 기강해이 논란에 “文대통령, 집안단속부터”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임현동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최근 잇따라 불거진 청와대 직원들의 일탈·비위 의혹과 관련해 “나사 풀린 청와대를 조일 드라이버 마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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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백신 패스, “접종 여부로 차별 안 된다” vs “차별 아니다”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백신패스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다중시설 이용 시 적용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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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따뜻한 관심 바로 원한다면 그게 도둑놈 심보”
오달수 “그간 심려를 끼쳐드려 지금도 너무 죄송스럽다. 따뜻한 관심을 바로 원한다면 그건 도둑놈 심보일 거다. 앞으로 다른 작품들을 통해 차근차근 관객들과 소통하겠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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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짤순이’ K부장이 7자를 그리는 비결은
50대 초반의 중견기업 부장 K는 구력이 20년을 넘는 베테랑 골퍼다. 드라이브샷 거리는 200야드 내외. 그런데도 심심찮게 ‘7’자를 그린다. 동료들 사이에서 ‘짤순이’란 놀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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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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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여고생에 치근덕…솔로대첩 직접 가니
[사진=JTBC 캡처] 교복을 입은 여고생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어디론가 향하는 한 남성. 얼마 가지 못하고 한 무리의 젊은 남성들에게 제지 당한다. [(대시 받으신 거에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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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좌파 상업주의의 이율배반
좌파 교수들의 보루로 유명한 한 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들에게서 들은 얘기다. 중도 좌파 성향의 학자도 이곳 교수가 되는 순간 갑자기 ‘극우 꼴통보수’로 분류된다. 국내파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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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도둑놈한테 국회 맡기나"vs한국당 "선거룰 바꾼 게 도둑놈 심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놓고 대치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29일 서로를 강하게 비판하며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 홍영표 원내대표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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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3. 사랑할 애인을 찾아라
기쁜 이야기보다 고통에 대한 이야기는 전이효과가 크다. 그리고 아름다움보다 추한 일이나 사물이 기억에 오래, 그리고 진하게 남는다. 삶의 지루함, 우울함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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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아파트 분양 원가 공개해야 하나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 원가를 공개하느냐를 놓고 네티즌들이 팽팽하게 맞섰다. 찬성론자들은 폭등하는 집값을 잡고 건설사들의 폭리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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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44)
44. '브라운 각서' 66년 2월 23일 험프리 부통령은 朴대통령에게 '한국과 사전협의 없이 미-베트남 정상회담을 진행한 데' 대해 정중히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에이브럴 해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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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해산” 66만 “민주당 해산” 5만…청와대 청원 세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놓고 대치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29일 서로를 강하게 비판하며 맞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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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함익병 비판 "병입니다 병~" 무슨일이길래
‘진중권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공격을 가했다. 진중권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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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신발디자이너가 될 수 있어요!
현대 멋쟁이 여성들은 대부분 슈즈홀릭이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향이 크다. 여주인공 캐리는 광적일 만큼 슈즈홀릭으로 슈즈디자이너를 동경한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은